꽁나의 간지나는 블로그


여자 혼자 뉴욕 여행



5일 째,

 

센트럴 파크 돌고나서

 

또 좀 허기지기 때문에

 

간식으로 그레이스 파파야 사먹으러 고고싱@@





센트럴팍에서 별로 안먼 곳에 있기 때문에 금방 찾아갈 수 있었다 



그레이스 파파야 위치 

Gray's Papaya, 2090 Broadway, New York, NY 10023


 

 


요렇게 센트럴 파크에서 72번가로 나와서 두블럭만 걸어가면 끝ㅋㅋㅋㅋ

 

아니 이게 뭐라고

 

줄이 개길었음

 

게다가

 

가게도 진짜 조그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을 자리도 없었따 ㅠㅠ





게다가 비주얼도 이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여기가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핑크핫도그가 훨씬 맛있음





그레이스 파파야 외관



ㅋㅋ암튼 좁아 터진 곳에서 겨우 구석에서 대충 빨리 먹고 나왔당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제대로 점심 겸 저녁?으로 대충 롤 집 들어가서 먹은거 ㅎㅎ





이제 링컨 센터랑 줄리어드 학교 >3<





난리나는 음악인들 같은 사람들이 보임

 

근데 먼가

 

고상한 음악가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첼로 이런거 하는사람들ㅋㅋㅋㅋ






그냥 돌아다니다가






앉아서 쉬기도 하다가 ㅋㅋㅋㅋ

 

여기 뭔가 오페라 표 사는 곳에 들어가는 커플이 너무 이뻐보여서 찍었당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밤에 오면 더 이쁘다는 거!

 

밤 사진은 다음 포스터에서 ㅎㅎ





Posted by 꽁스꽁쓰
:


2013 03 24

 

아니 벌써 1년이 넘었다니 ......ㅠㅠ

 

이 날은 혼자 뉴욕 여행 5일 째 !ㅋㅋㅋ




먼저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부숑 베이커리를 먼저 간 후

 

부숑 베이커리 - 센트럴 파크 - 그레이스 파파야 - 링컨센터 / 줄리어드 음악 스쿨 - (?)

 

이렇게가 일정이였다 ㅎㅎ


숙소에서 별로 안멀었으므로

 

지하철 탔나 이래서 엄청 빨리 도착 ㅎㅎ



암튼

 

암튼 콜럼버스 서클쪽에 도착하면 저렇게 기둥도 보이고,

 

아니 너무 커서 담을 수가 없어.....ㅋㅋㅋㅋㅋ

 

타임워너 센터도 보이고



부숑 베이커리 위치

Bouchon Bakery at Time Warner Center, 10 Columbus Cir #3, New York, NY 10019

Tel ) 212.823.9366

 


암튼 부숑 베이커리 고고싱

 

안에 내부는 그냥 뭐 쇼핑몰도 좀 있고 근데 엄청 특별난 건 없다 ㅋㅋ

 

난 단지 부숑 갈려고 온거니깐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인기집이라 그런지 줄이 있었지만

 

진짜 얼마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당ㅋㅋㅋ



마카롱도 두개 사고 ㅋㅋ일단 아침 대용으로 먹을 빵ㅋㅋㅋㅋ

 

아니 먹음직 스러운게 너무 많았는데 ㅋㅋㅋ



이걸 삼

 

이름 까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베리 크로와상 (Croissant) 같은 종류였던 것 같다 ㅎㅎ

 

정말 맛있었다 ㅠㅠ



아아메랑 빵도 먹었으니 이제 소화시킬 겸 산책할 겸

 

센트럴 팍 고고싱@@@



콜럼버스 쪽에서 나와서 길만 건너면 바로 센트럴 팍이다~!

 

너무 넓어서 대략적인 길만 파악하고 걸으면 ㅎㅎㅎㅎ굿




아 먼가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큰 공원이 있다니 ㅠㅠ


뉴요커들은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이근처살면 센트럴파크 맨날 올듯 ㅜㅜ






운동하는 사람두 많구








호수도 있고

 

마차도 다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리가 남

 

 

아진짜 난 뭔가 3월말에 가서 추웠지만 ㅜ

 

나중에 5~6월 그니까 이맘때쯤,ㅋㅋ가면 초록색이고 진짜 이쁠듯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돗자리깔고 도시락싸가서 먹으면 짱짱맨일듯 ㅠㅠ



Posted by 꽁스꽁쓰
:


그 다음 뉴욕 일정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UN 본부, 크라이슬러 빌딩 고고싱 @.@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영화인 프렌즈 위드 베네핏에 나왔던

 

그랜드센트럴터미널!





요기서 내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인 밀라 쿠니스를 위해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그 뭐냐 플래시몹! 그거 이벤트 해준 장소 ㅎㅎㅎ


아무래도 역이다 보니 사람들 진짜 많았다 !




밖에서도 찍어봄 ㅎㅎ넘 커서 한번에 담기는 어려웠땅 ㅜㅜ



멀리서보이는 크라이슬러 빌딩 !



이제 유엔 본부를 향해서 ! Go !!

UN 본부와 주변  사진들 ㅎㅎ




한국 총 영사관 지인 분의 도움으로 유엔본부 안에 들어가 볼 수 있었다ㅎㅎ



더욱 반기문 총장님이 자랑스러워 진다..ㅎㅎㅎ



인증샷 ㅋㅋㅋㅋ



유니세프 관련 물품들 전시해 놓은 것!



유엔 본부 내부 샷  미니어처로 만들어 논거 졸귀ㅎㅎ





지인분이 일하시던 곳 앞에서 ㅎㅎ


나 저기 문에 비춰서 보이네 ㅋㅋㅋㅋ





크라이슬러 빌딩! ㅎㅎㅎㅎㅎ꺄 진짜 높고 뾰족함 ㅎㅎㅎㅎ



글구 지나가다가 본 브라이언트 공원 (Bryant Park)ㅎㅎ



요기 너무 이뻐서 잠시 앉아서 쉬다가 갔당ㅎㅎㅎ




Posted by 꽁스꽁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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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뉴욕 여행 강추 플레이스 ! >_<

 

 

원래 일정대로라면..........................

 

New York Mid Town (2) 뉴욕 미드 타운


헬스키친 플리마켓 [Hell's Kitchen Flea Market]



Hell's Kitchen Flea Market - Madison Square Garden

 - (Macy's) - Empire State Building - 코리아타운

- 뉴욕공립도서관 –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 크라이슬러 빌딩

 

 

ㅋㅋㅋ혼자 뉴욕여행 계획 세우는 데 신나서 ㅋㅋㅋ

 

구글 맵으로 캡쳐 각각해서 이렇게 포토샵 작업까지................

 

해서 저만의 뉴욕여행 동선을 짜서 ㅋㅋㅋㅋ일정표를 만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ne_characters_in_love-15 




먼저 이른 아침부터, 숙소에서 가까운 헬스키친 플리마켓부터 가기로 했어요~!!










이렇게 옷이랑 가방, 신발이 진짜 많았는데..............

 

심지어 저 레드/화이트 구두는 발리꺼였다는ㅋㅋㅋㅋㅋ(진짜인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너무 이뻤는데

 

사이즈가 250이라 패스했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도 뭔가 260불인가 했던거 같아요 ㅠㅠ





제가 가장 관심있게 봤던 빈티지 postcard들!!!!!!!! *_*

 

일러스트처럼 되있고, 몇몇개는 숫자도 다르게 써져 있어서 뭔가 특별판의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그래서 거의 4갠가 5개 샀어요! ㅋㅋㅋ엽서같은거 소장하는 걸 좋아해서 ㅎㅎㅎ

 

아 근데 엽서가 아니고........먼가 두껍지만 가벼운 판으로 되어있는 그런.........:)






딱히 뭐 산다기 보다는 정말 간단하고 신기하고 빈티지하고 

 

구경하기 재미난 ㅋㅋㅋㅋ그런 맨하탄 속 장소!! 

 

아기자기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면 재밌으실듯 ㅋㅋㅋㅋ

 

No photo라고 되있지 않는 이상 사진 찍어도 암말도 안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그래서 맘껏 찍음........헿






Posted by 꽁스꽁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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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미국 동부여행! 뉴욕 일정!

 


Lower Manhattan 로어 맨하탄 쪽!!

 

자유의 여신상 ferry를 타러 ㅎㅎㅎ




제가 갔을 땐 3월이라 ㅠㅠㅠ 자유의 여신상이 공사하고 있어서....

 

다들 아시는ㅋㅋㅋㅋ 무료 페리를 타러 갔어요~! (출퇴근용 페리)

 

요기 White Hall station에 뙇 내려서



바로 ferry 탈 수 있는 곳이 나와요! ㅋㅋ터미널이라고 해야되나?

사람 줄이 정말.............장난없어요 ㅠㅠㅠㅠㅠㅠ

 

아 글고 저는 일부러 맑은 날로 골라서 갔어요~!ㅋㅋ


일기예보를 참고해서 ㅋㅋ맑은 날 아침에 딱 가자 ㅋㅋㅋ해서

 

날씨가 정말 너무 맑았어요 ㅎㅎㅎ



갈때는 오른쪽?맞나? ㅋㅋ그쪽에서 보인다고 해서 !ㅋㅋ올때는 반대쪽!



페리 출발할때 찍은 사진이예요 ㅎㅎㅎ너무 이쁘죠 ㅠㅠ





드디어나왔땅ㅎㅎㅎㅎㅎㅎ자유의여신상아 안뇽?ㅋㅋ



제 캐논 550D로 줌 땡겨서 ㅠㅠ겁나 최대로 땡겼는데도 이게 한계야 ㅠㅠㅠㅠ




뭐 저는 많이 찍어서 하나를 건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주의이기 때문에 ㅋㅋ흔들리고 흐리멍텅한 사진이 매우 많았어요 ㅋㅋㅋ



가다가 발견한 Staten island ferry !!




맨하탄이 보이는구나 ㅎㅎ



근데사실 바람이 엄청 불어서 추워 죽는줄알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3월인데도 뭐 겨울날씨라.......




ㅠㅠ춥긴 했어도 ㅋㅋ하늘 너무 맑고 이뻐서 


사진찍으니까 다 잘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ㅎ


아쉬운 건 혼자 뉴욕 간거라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었다는 점?ㅋㅋㅋㅋ


전 꿋꿋이 셀카를 찍지 않고 걍 ㅋㅋㅋㅋ풍경 샷만 열심히 찍었어요 ㅋㅋㅋ



내려서 도착한 배터리 파크?! 바로 있길래 그냥 걸어가는 겸 해서 쭉 따라 걸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엔 Pier 17 (피어 17)로 ! ㅎㅎ



아 갠적으로 이사진 너무 좋아요 ㅎㅎㅎ



워터 택시 탈 수 있는 곳도 있어용!



여긴 밥먹으러 왔다가 ㅎㅎㅎ찍은곳! 갈매기가 이렇게 가까이 있었어요 ㅋㅋ



Pier 17 위에 푸드코트가 있어요 ㅎㅎ


거기서 밥먹다가, 본 다리!




이제 월스트리트를 구경하러 숑 =3ㅋㅋㅋㅋ

 

그 유명한 New York Stock Exchange 



여기저기 둘러보고 걷다가나와서 ㅋㅋㅋ쉬고 있는데 


여기 할랄푸드 등등 ㅋㅋㅋㅋ몬가 푸드트럭들이 많아서!




공사 중이였던 그라운드 제로 쪽 ㅠㅠ



Posted by 꽁스꽁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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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Village, New York, NY, United States

 


 

여자 혼자 뉴욕여행! 미국 동부여행!

 

 

이스트 빌리지 ㅎㅎㅎ

 

 

2013.03.21




허쉬 갔을 때 사진도 있네용ㅎㅎㅎㅎ




나가기 전 찍은 것인가? o.O




이스트빌리지 갠적으로 맘에 들었던 동네 ! 





일단 북적북적 타임스퀘어 보다가 몬가 한적한 동네에 와서 너무 ㅎㅎㅎㅎ좋았다는


ㅎ그리고 거리가 너무 이뻤다!






내가 좋아하는 뉴욕 거리 스타일ㅎㅎㅎ




요기가 리틀이태리


 이태리 레스토랑 들이 모여있는 곳이었어요 ㅎㅎㅎㅎ

 

 

뉴욕은 혼자 여행해서, 여긴 들어가보지 않았다는 ㅠㅠㅠㅠㅠ흐규..


아직 레스토랑에서 혼자 파스타먹을 짬은 안되는 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네스프레소 카페가 보이네용


요기는 맨하탄 나는 뉴욕 ㅎㅎㅎㅎㅎ을 느낄 수 있었던 곳




그러다 정처없이 걷다가 ............ㅋㅋㅋㅋ

 

 


브로드웨이에 있는 M&M world에!!



M&M 초콜렛들은 너무 이쁘지만 ㅠㅠ DP도 잘해놨지만...


전 이 초콜렛을 딱히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ㅎㅎㅎ사지 않았어용



아 ㅠㅠ너무 이쁘게 잘해놨단말이지..



엌 사실 여기선 좀 헉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상용으로 사고싶어서ㅋㅋㅋ)

 

 


초콜렛이 파스텔톤이라니!!!




다시 허쉬가......ㅋㅋㅋㅋ허쉬보단 엠앤엠이 더귀여운게 많았어요!





핰...........또 날 설레게 만드는 브로드웨이!! 뉴욕!!!



정말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만드는 도시 ㅠㅠㅠ뉴욕.........


밤이 되면 정말 미치겠다 뉴욕은 나한테 너무 아름다운 도시여서........ㅜㅜ





암튼 이번엔 디즈니 고고싱@@






디즈니는 여자아이들 가면 정말 ㅜㅠㅠ기겁하게 좋아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저는 뭐 애가 있는것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사촌동생들도 이제 다들 커서..........;ㅅ;



근데 희한하게 핑크빠인데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악세사리가 핑크)도 디즈니에선 살 게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



희한하게 끌리지 않음ㅋㅋㅋㅋ

 

 

공주같은 거 구경만 하구 나왔다는ㅋㅋㅋㅋㅋ



암튼 다음 이야기는 자유의 여신상과 로어 맨하탄!




Posted by 꽁스꽁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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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19~2013.3.18 까지, 정확히 딱 1년! 

LA의 미주 한국일보 인턴생활을 마치고 나는야 자유의 몸 *_*

ㅋㅋ 그 전부터 이미 뉴욕 여행 계획 세우기에 한창이여찌만 말이닼

오빠는 LA에 놔두고 나 혼자 가는 거라 ㅜㅜ엄청 미안하기도 하고 너무 빨리 LA를 떴나 하는 생각도.....

8월까지 못보는데 이제 ㅠㅠ

근데 답답한 LA에서 너무너무 벗어나고 싶었던 나는 Pismo beach의 Sand Castle Inn을 오빠와의 마지막 LA여행으로 하고 ㅜ

뉴욕으로 왔당

일단 중요한 것은ㅋㅋ 처음으로 혼자하는 여행이라는 것!

두려움 반 설렘 반이긴 해찌만 솔직히 뉴욕에 대한 동경이 예전부터 너무나도 컸기에.............ㄷㄷ

짐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여따 문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삿짐 박스로다가 2개나 한국에 보내찌만 거금을 들여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렁크 2개에 꽉꽉 채워도 안들어가는 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마나

뭘 그러케 샀는지 참ㅋㅋㅋㅋ

앞으로가 걱정스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빠가 짐을 다시 싸줬따 ㅋㅋㅋㅋㅋ ㅠㅠ미안 오빠 

새벽6시 뱅기라서 그날 저녁에 하숙집 친구들과 빠이하구 나와서 오빠랑 센츄리 스파에서 막 밤을 보내기러 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ㅜㅜ일단 잠을 잠시 ㅜㅜ3시간도 못잔듯??

부랴부랴 준비해서 LAX로 갔다

오빠랑 헤어지는 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슬펐다 ㅠㅠㅠ........

10일만 뉴욕으로 떨어져있어도 슬플 것 같은데

무려 8월까지 떨어져 있어야 한다니 말이다...........

더군다나 내가 뉴욕가는 3/20일은 우리의 300일! 이기도 한!!!!!!!!♡.♡

ㅠㅠ거의 하루인가 이틀빼고 한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어서 ㅜ 너무 불안했다

단순히 '의지할 사람'이 아닌, 나에게 너무나도 큰 존재가 되어버린 오빠때문에 ㅠㅠㅠ

어쨌든 ㅜㅜ눈물 가득한 이별을 한 후 난 뉴욕행 뱅기를 타따!

LAX - JFK , 무려 one way로 139불에 획득!!

뻐킹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더이상 타고싶지않았는데 싸서 또 탐ㅋㅋㅋㅋ

엄청난 나으 탐색능력으로 싸게 끊어서 기분이 조타 ㅋㅋㅋ비수기이기도 해찌만......

여하튼 졸려 죽겠는데도 비행기에서 잘 자지 못하는 나는 5시간 반? 정도의 비행 내내 거의 뜬눈으로 지새워따 ㅋㅋ

그리고 예상보다 일찍 도착한 후, 짐찾구 택시 아저씨에게 연락! 하여

무사히 코코하우스 2호점에 도착하였다 ㅋㅋ

 

매니저님 기달리다가 바로 앞 풍경 *_*

LA에서 개 따뜻했는데 뉴욕오자마자 개추워서 깜놀 ㅠㅠ

패딩 안가져 갔으면 큰일날뻔해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정말 3월 말이란 말이야 ㅠㅠ

그리고 나으 기여운 연두색 트렁크 2개와 내사랑 데쌍트백팩!! ㅋㅋㅋㅋ


ㅋㅋ이건 도착해서 짐을 대략 정리한 후,!ㅋㅋ

난 2호점 여성쉐어룸을 썼는데,

침대가 3개있구 각 침대 옆에 옷걸이랑 조명, 작은 탁자 이렇게 있어서 좋았다 ㅜㅜ

거울이랑 드라이기도있구

화장실엔 샴푸, 컨디셔너, 치약, 바디클렌저 다 제공 ㅋ_ㅋ 조아조아 !

따뜻한 물도 되게 잘나오고 좋았따 ㅠㅠ LA에서 그거때메 꽤나 고생했었눈데 ㅋㅋㅋ 


나는 무려 도착 당일부터 라이온킹을 보려고 저녁 8시꺼를 예매해놨기 때문에

무작정 쉴 수 만은 없었따 ㅜ

마음같아선 자고 싶고 ㅜㅜ그래찌만..........

뱅기타서 찝찝하기 땜에 일단 샤워부터 하니, 나갈 시간이 뙇

그래서 타임스퀘어 근처에 있는 쉑쉑버거(Shake Shack)를 먹고


Shake Shack

691 8th Ave, New York,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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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온킹을 보러가기로 정한 후 ㅋㅋㅋㅋㅋ 나와땅

숙소가 일단 탐스퀘어 근처라서 너무 편리하구 좋았따

밤에 다녀두 사람이 하도 많아서 안전하구!


이것이 나으 눈물겨운 첫 식사 ㅠㅠ

그날 하루종일 굶어서 개배고팠눈데 ㅋㅋㅋㅋ

오빠가 없다는 생각에 한없이 ........울면서 머거따 ...........

진심 울면서 햄버거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분간이 불가 ㅋ ㅠㅠ


요건 살짝 먹다 샷 

ㅋㅋ감자튀김이 이렇게나 푸짐해!

이건 먹기 전 받자마자 ㅋㅋ

대략 DSLR도 안가져가서

대충 얼마전에 산 핑크아이폰으로 찌거땅 ㅋ_ㅋ

일단 들어가기 전에 줄이 좀 길어서 혼자 너무 슬프게 ㅠㅠ기달리다가

예상외로 줄이 빨리 줄어들길래 거의 10분?15분만에 들어가따

어딜가나 젤 기분부터 먹어야된다는 충실함으로 ㅋㅋㅋㅋ젤 위에있던 쉑색버거 시킴ㅋㅋ더블말구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ㅜㅜ자리가 없어따 ㅜㅜ글고 왜 다들 다가치 와서 난리들이야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나만으 생각..

혼자 먹게생긴 몬가 바?형식의 높다란 테이블이 있어서 얄밉게 한 자리 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먹고 눈물을 흘리면서 ㅋㅋㅋㅋㅋㅋ햄버거를 먹는 둥 하고 있는데

갑자기 존나 어떤 고릴라 먼가 박진영 상?? 처럼 생긴 (박진영씨 비하 발언 아님 ㅠㅠㅠ)

백인이 앉더니

존나 감자튀김 한개를 들고 케찹을 3번 찍어먹더니

케찹이 바닥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담에 존나 양옆이나 어딜 쳐다보지도 않고

자신의 햄버거에 존나 집중한 후 

존나 열심ㅇ히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나서 그러케 햄ㅂㅓ거 열심히 먹는 사람 첨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동도 없음

세상에 지만 존재하는줄알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햄버거 미식가인가 몬가 존나 웃겻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울고있다가 먼가 집중할수가없엇음 ㄴ개웃겨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그사람이 한 10분?도 안되서 다 먹고 나감

존나 쿨해 시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케 햄버거 가이를 구경한 후 

나는 여유있게 먹은 후 ㅋㅋ라이온킹 보러 갈라구햇는데

먼가 

너무나 빨리 간 것임

8시 공연인데 거의 7시?에 간 것임

그래서 문이 열지않음

티켓 파는데만 ㅠㅠ

그래서 난 입구를 찾다가 헤매다가

결국 좀 더이따가 와야되는 것을 꺠닫고

주위를 방황함ㅋㅋㅋ

다행히 주변이 브로드웨이라 (당연히 그렇게찌.......만ㅋㅋ)

구경할 게 많아따 ㅋㅋ

일단 토이저러스를 구경ㅋㅋㅋ


하 몬가 너무나 아동이야

나에게 맞지않아

난무려 갓어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잽싸게 나옴


오빠가 조아하눈 어벤저스!!!

아이언맨 발견하자마자 사진찌금 ㅋㅋㅋ히히

암튼 여기저기 방황한 후 대략 시간 맞춰서 다시 라이온킹 극장으루!

라이온킹 극장 주소! (엄청 크게 라이온킹 뮤지컬 노란색으로 되어있어서 찾기쉽당)

The Minskoff Theatre

1515 Broadway, New York,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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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이렇게 흔들릴수가 ㅠㅠㅠ


요러케 크게되어있어성 ㅋ_ㅋ

먼저 1층쪽에 가면 너무 일찍가면 표 파는데 밖에 없눈데

한 20-30분 전? 쯤부터 이제 직원들이 들어올 수 있게 준비를 한다는 것!!

에스컬레이터 타구 2층으로 올라가야되용

ㅋㅋ

예매는 첨에 오쇼에서 하려다가 자리가 복불복이라는 말에

어차피 비싼거 가운데 자리에서 보고시퍼서

티켓 마스터에서 예매를 하여찌용

날짜마다랑 시간마다 자리 가격들이 꽤나 다르니

열심히 찾아서 ..............

이것은 팁을 모르게따요 ㅠㅠ

난 구래서 118 N 자리를, 150달러 정도에!! 

다른 날은 160-210 달러(오케스트라) 정도 하던데 이상하게 저 날 저녁 공연은 싸길래

게다가 자리도 ㅜㅜㅜㅜ중간 가운데 똭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너무 좋은 자리여따

다른 날에 한게 이상하게도 맨앞에서 세번쨰 줄이 저정도 가격대인대가 있었는데,

그전에 사람들의 평을 본 결과

너무 앞쪽이면 전체적인 것을 못본다는 ㅜㅜ소리에

구냥 정가운데 정가운데 자리!! 조아조아 ㅠㅠㅠ

다만 사진을 못찍게 해찌만ㅋㅋㅋ

재미낫다


엄청 잘보이고 좋았따는 ㅠㅠ

전체적인 장면도 잘보였구,

일단 예매한 티켓 보여주고 들어가면

또 당장 입장 못하고 ㅠㅠ

1~5까진가 번호로 입구가 되어있던데 직원분이 좌석 보시더니 몇번으로 가라고 하신당ㅋㅋ

난 5번이라고 하셔서 거기앞에 똭

ㅋㅋㅋㅋㅋ

내 양옆에 커플이 앉암ㅆ ㅇ멀우;ㅁㄴ아ㅓㄹ;망널;ㅁㅇㄹ

나도 오빠랑 가치보고푼데 ㅠㅠㅠ흑

라욘킹은 전반적으로 아주 훌륭했고

(살짝 유치하기도 해찌만)

내 영어실력으로도 왠만큼 내용 파악될정도로 들렸구

근데 문제는 잠을 못잔것이 그때 발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부 끝날 때쯤에 이미 눈이 반쯤 감겼었따 ㅜㅜ

진짜 재미없어서 졸린게 아니였고

어제그저꼐 못잔 잠이 쏟아져서 ㅠㅠ

그래서 쉬는시간 15분 사이에 좀 잠좀 꺠고 하니까 다시 2부에는 잘 볼 수 있었땅ㅋㅋㅋ

공연은 대략 2시간 40분?~3시간 정도 했구

내 개인적인 기준으로 (물론 라이온킹은 뮤지컬이지만)

라스베가스에서 본 르뢰브가 훨씬 더 좋았따 ㅜ

근데 라이온킹도 재미있었따

특히 그 막대기 든 할머니? 그 분 이름까머금ㅋㅋ암튼 그분 노래 진짜 잘하시고

동물들 변장한 것도 대박 이여따 

무대도 움직이고(이제 이건 기본인가 )ㅋㅋ

전체적 사운드나, 구성, 배경 다 괜찮았다

연기력도 다들 출중 ㅜ 아가 라이온킹이랑 날라도 잘하고 ㅜ

특히 첫장면 모든 동물들 다 나와서 할 떄랑

중간중간마다 멋있는게 너무 많았다

표현을 할수가없어 ㄷㄷ

일단 이거 한개밖에 못 보긴 해찌만 강추강추!

후회하진 않을 것 같다 ㅋ

게다가 티몬과 품바도 귀엽고 ㅠㅠㅠ

티몬짜응..............ㅋㅋㅋㅋㅋ

내용도 옛날 어릴떄 라욘킹 보던거랑 똑같아서 재미써따

더 이해하기두 쉬웠구!ㅋㅋㅋ

이걸보고 재빨리 집에와서 코자땅ㅋㅋㅋㅋ

무사 뉴욕 도착!!!!!!!!!!!!!!!!!!!!

안뇽 뉴욕?! 헤헿

Posted by 꽁스꽁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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