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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26 이비자 - Kygo opening party @Ushuaia / Hardwell & Jonas Blue @Hi ibiza

드뎌 일렉빠일 시절부터 꿈에 그리던 이비자에 왔다 ㅋㅋ

일렉덕후라면 당연히 이비자랑 투모로우랜드 정도는 찍어줘야 되는데

투모로우랜드를 아직도 못가본 나는 하수임에 틀림없음 ㅠㅠ

근데 그것도 일렉 제일 좋아하던 시절에 가야 존잼일텐데 나는 살짝 사그러들었기 때문에

지금은 예전만큼 엄청엄청 가고싶은 마음이 크지는 않다 ㅋㅋ

그래도 기회되면 꼭 가보고 싶긴함ㅋㅋ

상대적으로 쉬운 이비자부터 ㄱㄱ

다들 이비자를 파티와 환락의 섬이라고들 하는데

나에게는 일단 한국에서 보기힘든 디제이들을 볼 수 있다는 환경이 잘 갖추어진 점과

거기에 예쁜 해변들까지 많아서 휴양하기도 딱이라는 점

이 2가지가 가장 메리트가 컸다 ㅋㅋ

그리고 일단 사진으로만 봤던 우슈아이아가 이비자에서 가장 가보고 싶던 곳 중 하나이기도 함ㅋㅋ

하드웰은 하이이비자에 오지만...ㅋㅋㅋ

우슈아이아 풍경이 너무 예뻐가지고 ㅋㅋㅋ

암튼 우슈아이아랑 하이이비자는 바로 붙어있어가지고

보통 우슈아이아는 약간 규모가 작은 일렉페스티벌 느낌으로 보면 된다 ㅋㅋ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주로 하고

하이이비자는 말그대로 그냥 클럽ㅋㅋㅋ12시부터 시작이다 ㅋㅋ새벽까지함





요기가 우슈아이아!

내가 간 날은 우슈아이아에서 카이고 오프닝 파티가 열리는 날ㅋㅋ

이비자에 왔으니 카이고를 또 안 보고 갈 수 없으므로 당연히 티켓 미리 샀음ㅋㅋ

근데 우슈 들어갈 때 보니까 하이 무료 입장권을 나눠주기 때문에 하이는 왜 샀나 싶기도 하다 ㅋㅋㅋ

암튼 하루에 두 탕 뛰는건 어느정도 체력이 있어야되긴함 ㅠ

난 첫날이 내가 좋아하는 디제이가 3명이나 오므로 두탕을 안 뛸 수 없어서 무리하게 잡았다 ㅋㅋ

그냥 하루에 우슈나 하이나 뭐 다른 클럽이나 그냥 하나 잡고 노는게 편하긴 하다 ㅋㅋ

숙소에서 나와서 우슈아이아로 이동했음ㅋㅋ

물론 메인 디제이는 제일 마지막에 나오므로 한 10시에 나온다고 보면된다 ㅋㅋ

그니까 괜히 5시에 시작한다고 5시부터 갈 필요없음ㅋㅋㅋ

이 날은 돈디도 오고 카이고도 오는 날이었음

우리 숙소 사람들은 카이고는 안가고 하드웰만 보러 하이에 오기로 해가지고

나는 카이고 보러가는 다른 동행들을 구해서 갔다 ㅋㅋ





요기는 우슈아이아 바로 맞은편에 있는 하이이비자다 ㅋㅋ

우슈끝나고 바로 가기 딱좋음ㅋㅋㅋ

좀 낮잠자다가 늦긴했는데 그래도 7시인가 그때 도착함ㅋㅋ

역시나 아직도 밝음ㅋㅋ

일단 같이 가기러한 동생들 2명을 먼저 만났당ㅋㅋㅋ





처음 봤는데도 무슨 원래 알던 동생들처럼 짱친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우슈나 하이나 안에서 술 엄청엄청 비싸다고 들어서 미리 맥주 하나 조지고 들어가기러 함ㅋㅋㅋ

물이 얼마랬더라 9유로인가?ㅋㅋ암튼 말도 안되는가격임

그럼 술은 더더 말이 안되는 가격이므로 ㅋㅋ술이 암튼 들었는데 까먹었는데 말도 안되게 비쌌으므로

꼭 미리 마시고 들어가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슈에 카이고 걸려있어서 너무 신나가지고 찍어봤다 ㅋㅋㅋ





금방 친해진 동생들이랑ㅋㅋㅋㅋㅋ

진짜 처음 보자마자 같이 맥주깠는데 너무 재밌었다 ㅋㅋㅋ

셀카도 진짜 많이 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성격들이 발랄해서 좋았음ㅋㅋㅋㅋ

그리고 한명 동생이 아는 2명도 더 온다고 해서 같이 조인했다 ㅋㅋㅋㅋ

역시 많으면 많을수록 재밌는듯ㅋㅋㅋㅋ

간단하게 통성명만 일단하고 ㅋㅋㅋㅋ내가 제일 언니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이비자는 어릴때오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조건 어릴때와야함

왜냐면 딴게아니고 맨날맨날 파티해야되는데 체력이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비자 일정을 무려 5일이나 잡았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제일 좋은건 이비자에서 일정을 최대한 길게할수록 더 좋다는 거다 ㅋㅋ

왜냐면 파티도 파티고 클럽도 클럽인데 일단 이쁜 해변들이 많아가지고

다 소화하려면 그냥 좀 여유있게 길게 오는게 훨씬 더 좋음





우슈아이아 드뎌 입장!

그리고 이제 진짜 스테이지로 갔당ㅋㅋㅋ

가운데 풀이 크게 있어가지고 ㅋㅋ막상 사람들 서있을 곳이 아주 넓지는 않았는데

그 마저도 꽉찼다

진짜 사람 엄청 많았음....

사실 그래서 디제이 앞에서 보고 싶으면 그냥 좀 일찍가서 앞에 뚫어놔도 되긴하는데

난 이제 뭐 앞에서 보고 이런거 귀찮음

그냥 뒤에 자리 넓은데서 춤추는게 제일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화장실에서 셀카찍은거 잘나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슈아이아 가운데에 이렇게 큰 풀장이 있음ㅋㅋ물론 들어가게는 못함;;ㅋㅋㅋ

우슈아이아 호텔은 진짜 비싼데 여기서 자면 진짜 꿀일 것 같다

여기 숙소에서 자는 사람들은 테라스에 나와서 카이고 파티 봤음ㅋㅋㅋ졸부러워뜸

그래서 물론 나도 이비자 숙소 알아볼 때 여기 당연히 봤었는데

1박에 한 90만원해서 바로 창 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여기저기 나라들 여행 꽤 해보긴 했는데

아마 숙소 물가 이런거 제일 비싼듯 하다 ㅋㅋ그래서 이비자 동행이랑 숙소구할 때 진짜 많이 애먹었음 ㅠㅠ

그 비싸다던 뉴욕이나 런던도 이비자가 걍 이긴다 ㅋㅋㅋㅋㅋㅋㅋㅋ개비쌈ㅋㅋㅋㅋ





암튼 깜깜해지고 사람들 여전히 많고 ㅋㅋㅋ

돈디때부터 조금 보긴했는데 ㅋㅋㅋ





그냥 사람 너무 많아서 자꾸 치여가지고 다른 동생 한명이랑 걍 뒤로 빠졌다 ㅋㅋ

그래서 조금 더 있다가 다른 동생들도 다 뒤로왔음ㅋㅋㅋㅋㅋ


카이고 역시나 명불허전이었고

갠적으로 카이고 트로피컬 노래들이 제일 이비자와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 역시 그랬음ㅋㅋㅋㅋ

월클돔에서 카이고 본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이비자에서 카이고를 보고 있다니 ㅠㅠㅠ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는 그런 느낌이었다 ㅋㅋ





Seinabo Sey - Younger (Kygo Remix)






Journey - Don't Stop Believin' (MYNGA Remix)





암튼 카이고 다 보고 나오니까 거의 12시쯤 됐음ㅋㅋㅋ

다른 동생들은 피곤하다고 하드웰보러 안간다고 해서 일단 동생 한명이랑 다시 마트가서 술사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하이이비자 들어가기 전에 앞에 앉아서 술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느덧 술꾼이 되버린 나 ㅠㅠ

그러다가 다른 동행 2명 더 오고 우리 숙소 사람들도 왔닼 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숙소 사람들은 우리가 밖에 있는지 모르고 먼저 들어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동생이랑 + 동행2명(해봤자 이들도 동생임........)

해서 밖에서 술 좀 마시다가 들어감

근데 여기서 좀 빡친게 복불복이긴한데

내가 산 티켓이 얼리라서 1시 이전에 입장해야 되는 거였음

근데 첨에 만났던 동생이 1시 이후에 들어갔는데도 돈 안받았다고 함

그래서 마음놓고 밖에서 술 마셨는데

한명은 취해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려가지고 어쩔 수 없이 3명이서 입장했는데

1시 이후였는뎁

그 두명은 돈 안받고 입장시키고 나만 추가금액 한 20유로인가 더받음 ㅡㅡ딥빡 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쟤네도 나랑 같은 티켓이라니까? 했는데도 그냥 막무가내 ㅋㅋ

그래서 어쩔수없이 지불했다 흑흑 ㅠㅠ

다음엔 또 어케될지 모르니 꼭 한시 이전에 들어가기로 하고........


하드웰느님은 한 2시인가? 3시인가에 나왔다 ㅋㅋ

안에 들어가서 사람 진짜 많았는데 숙소 사람들 어찌어찌해서 겨우 만남 ㅋㅋㅋ

진짜 영영 못만날 것 같았는데 그 동생들이 우리 발견해서 잘 찾을 수 있었다 ㅋㅋ

근데 진짜 너무 비좁아서 춤출수가 없어뜸 ㅠㅠㅠ




Hardwell-Earthquake


오랜만에 영접한 하드웰님은 여전히 최고여따 ㅠㅠ

하지만 너무 많이보기도 했고 이제 빅룸 잘 안들으므로 ㅋㅋㅋ예전만큼의 흥은 나지 않음ㅋㅋㅋ

그래도 좋긴좋았다

그래서 나혼자 다 뚫고 엄청 앞에까지 가서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다시 일행들한테 돌아가기 너무 힘들어서 다른 스테이지로 갔음

하이이비자 대박인게 화장실에서도 디제이있어서 춤출수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남녀 다 입장하는 공용 화장실이라 좀 황당함;;


암튼 다른 스테이지에 조나스블루 오므로 이동했는데

어떻게 가자마자 딱 내 조나스블루 최애노래 나옴 ㅠㅠㅠ






Jonas Blue - Perfect Strangers


바로 이거 ㅠㅠ흑흑

트로피컬의 떠오르는 또다른 샛별*_* ㅋㅋㅋㅋㅋㅋㅋㅋ

조나스블루 보러가서 진짜 좋았던게 사람들 다 하드웰에 몰려있어서

여기 스테이지 거의 텅텅이었음

그래서 난 진짜 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나스블루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진짜 말이안됨;






Jonas Blue - Mama




마마도 나와서 너무 좋고 ㅠㅠ

진짜 이비자에서 첫째날부터 너무너무 꿈같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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