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3박 4일 일정

2일차

키타 지역, 

우메다 공중정원 하늘정원!

햅파이브도 탔겠다 파르페도 먹었겠다 ㅋㅋㅋㅋ

이제 마지막 목적지인 우메다 공중정원 (Umeda Sky Building) 으로!

햅파이브쪽에서 우메다 하늘정원으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은근 멀었다 ㅠㅠ

구글맵이 있었지만 길을 잃고 헤매고 딴 방향으로 가고 ㅋㅋㅋㅋㅋㅠㅠ

그래도 인천공항에서 폰 로밍해가서 좋았다 ㅎㅎㅎ일본 어차피 다들 짧게 가시는 경우가 많으실테니

로밍 추천!ㅋㅋㅋ 특히 저같은 길치에겐 필수템 ㅠㅠ

그러다가 구글맵에서 이상하게 공사 중인데를 거쳐서 가는 길로 자꾸 안내하길래 뭐지?ㅋㅋ 했음ㅋㅋㅋ

근데 그 공사중인 길로 가는 게 맞는 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니면 정말 그 공사 중인 곳을 빙 둘러서 지나가야 대는데 그럼 내일이 될 것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근처로 가보니까 공사중인 곳 밑에 지하도로가 있었다 ㅋㅋㅋㅋ

알고보니 거기로 사람들이 엄청 많이 지나다녔음ㅋㅋㅋ다행이닼

그 사이에 지나가면서 이쁜 빌딩들도 구경하고!ㅋㅋ너무 이뻤다 ㅜㅜ

지하도로를 뚫고 나오니 드뎌 우메다 공중정원 입구가 뙇 ㅋㅋㅋㅋㅋㅋ

좋오았어

이렇게 뭔가 문어같이 생긴 거가 입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럼 이렇게 거대한 우메다 스카이빌딩이 나온당ㅋㅋㅋㅋㅋㅋ

넘 크고 높아서 다 담을 수도없어 ㅠㅠ

구래도 이뿌다 ㅋㅋㅋ

흠 그리고 모르고 갔는데 뭔가 벨기에 맥주 축제를 하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lgian Beer Weekend 2014 ????????

뭐징?ㅋㅋㅋㅋㅋㅋㅋ

순간 혹해서 원래 가려던 지하쪽을 안갈뻔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우린 지금 벨기에에 온게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고 우메다 빌딩 지하로 갔다 ㅋㅋ

거기에 뭐 푸드코트같이 먹을 것들 많다고 하길래 ㅋㅋㅋ

갔더니 보통 지하와는 다르게 생긴 음식점들이 있었다 ㅋㅋㅋㅋ

그냥 한국 백화점 밑에 있는 푸드코트 같은 걸 생각했는데,

밑에 알고보니 이렇게 이쁘게 생긴 음식점들이 가득했다 ㅎㅎㅎㅎㅎ

근데 알고보니 우리가 클로즈업 오사카 책에서 봤던

한 세기 전 오사카의 모습을 보여주는 타키미코지 식당가?

거기가 바로 여기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야외에 있는줄...........

암튼 여기 너무 이뻐서 지나가면서 음식점 사진들을 마구 찍었따 ㅎㅎㅎ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돈부리로 결정!

내부는 되게 조그매서 뭔가 일본 맛집의 기운이 느껴졌음 ㅎㅎㅎ!

뭔가 또 훈남 같은 사람들이 일하구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거울 셀카를 찍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글고 이번 여행 나와 함께한 내 가방과 DSLRㅋㅋㅋ

다시는 여행갈 떄 이 코치 백을 가져가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ㅠㅠ

걍 막들고 다니기에 좋아서 이거랑 클럽갈 때 클러치 하나만 챙겨갔는데 ㅜㅜㅜ후회됐음

이 가방은 끈 너무 얇고 그래서 많이 들어가긴 하는데 어깨가 겁나 아팠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식탁 옆에 메뉴판도 찍어보고....물론 일본어라 못읽음ㅋㅋㅋㅋ

걍 카레 돈부리랑 계란 돈부리인가 시켰는데

맛이..................

겁나

맛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신세계였음

아 돈부리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원래 일본 카레를 안 좋아하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따 ㅜㅜㅜ

그리고 저 계란들어간 국물돈부리였나 이름 까먹음

저건 진짜 내가 짐까지 먹었던 돈부리 중에 제일 맛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강남에 윈스펙 다닐 때 가던 돈부리 집이 있었는데 거기가 아직까진 최고였는데

비교가 안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암튼 나와서 길거리 너무 이뿌니까 사진도 찍구 ㅎㅎ

이제 원래 목적지인 ㅋㅋㅋㅋㅋㅋ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로 슝슝 =3

근데 우리 처음에 야매길로 가다가

무슨 엘리베이터 타고 39층인가 거기가 매표소라 해서 거기로 올라갔느데

알고보니 그건 무슨 호텔이랑 연결됐나 암튼 뒷길로 가는 거였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었음....식겁 ㅠㅠ

그래서 무슨 레스토랑 지나서 쭉 가니까 매표소가 보였따 ㅋㅋㅋ

근데 내 하나 또 목적은 에스컬레이터가 개잼이래서 그걸타러 가는거였는데 ㅜ

에스컬레이터를 타야했따 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겁나 빠르고 재밌다고 해서

심지어 다시 내려가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왔는데

...................노잼

하품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느림... 

암튼ㅋㅋㅋㅋㅋ그래서 표를 사고 ㅋㅋㅋ성인은 700엔이였따

밑에 바닥에 불빛이 요러케 되있어서 이뻤다! ㅎㅎ

근데 흰색 옷 입고가면 파란색으로 야광같이 변하는 그런 곳이었따 ㅋㅋㅋ짱이뻤음 ㅎㅎ

이제 야경샷들 투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탔던 햅파이브도 보인다 ㅎㅎㅎ

너무 좋았따 ㅎㅎ사진찍기도 좋고 ㅋㅋ문제는 내가 원피스 입고 갔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속옷이 다 보일 지경이여서

반바지 갈아입으러 갔다옴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다행히 사람도 많지 않고 (한국인은 꽤많이봄ㅋㅋ)

그래서 여유있게 구경해서 좋았따 ㅋㅋ

뉴욕갔을 땐 락펠러센터갔었는데 거기는 사람이 겁나 많아서 내가 야경을 구경하러 온건지

사람을 구경하러 온건지 몰랐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마지막에 들어간 레스토랑 화장실 너무 이뻐서

또 거울셀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뿅 이제 호텔로 돌아갈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