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1박2일 여행 코스!

1일차,

청년몰 *_*

서울에서 전주로 출발했던 우리는 

세인게스트하우스에서 매니저분 설명 듣구 ㅎㅎ

남부시장에서 전주에서 유명한 피순대와 순대국밥을 먹은 후,

다음 먹방을 위해 소화를 시켜야 하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년몰을 구경하러 갔다 ㅎㅎ

전주 청년몰 위치

바로 남부 시장 안에 돌아다니다 보면,

더 정확히는 ㅋㅋㅋ조점례피순대나 풍남피순대 나와서 앞으로 쭉 가다보면

왼쪽에 청년몰 가는 위치 표지판이 있다 ㅎㅎ

남부시장 2층 청년몰 가는길 ㅎㅎ

레알 뉴타운이라닠ㅋㅋㅋㅋㅋ

사진으로 봤던 청년몰도 너무 이뻣기에, 실제로 얼마나 더 이쁠지 기대됐다 ㅎㅎㅎ

요렇게 표지판 밑에 바로 청년몰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요렇게 계단 올라오면 바로 왼편에 딱 보이는 민트색 표지판 ㅎㅎㅎ

적당히 벌고 아주 잘살자, 소름돋는 소품샵, 은밀한 화장실 ㅋㅋㅋ등

재미있는 문구로 이루어진ㅋㅋㅋ표지판이 있당 (feat.휴지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깨알ㅋㅋㅋㅋㅋ

되게 오래전에 했었던ㅋㅋ문구점 앞에 있을법한 게임기 ㅋㅋ

요런거 아직도 실제로 있나?

맨날 그 뭐냐 땅불바람지구 뭐 그 5개 반지 뽑는거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만화 제목은 뭔지도 까먹음 ㅋㅋㅋㅋ

바로 이 앞에 사람 엄청 많은데

여기는 바로 추억의 불량식품(?)을 파는 곳이당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아폴로랑 신호등사탕밖에 생각 안나는데...ㅋㅋㅋ

모르는 불량식품이 엄청 많았음 ㅎㅎㅎ

아 이거 보석반지도 생각난다 ㅋㅋㅋ

동생들이 요거 먹고싶다해서 고른거!

옥수수 브이콘이랑 차카니?

난 태어나서 처음봤어 -3-

암튼 저거 먹으면서 돌아다니는데 먹는재미도 쏠쏠했당ㅋㅋ

이제 교정해서 딱딱한거 못 먹지만 ㅠㅠㅠ

청년몰은 꽤 크다 ㅎㅎ

사람들도 엄청많았고, ㅎㅎ그래도 이 정도 많은게 딱 좋았음 ㅜㅜ

나중에 한옥마을 가기 전에는...

가다보면 두린캔들이라고 두린콩?으로 만든 캔들 파는 곳도 있다 ㅎㅎ

글고 마음에 들었던 곳인, 뜻밖의 조작가 가게

ㅎㅎㅎ

가게 안에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런 귀여운 에코백들도 팔고 ㅎㅎ

더 귀여운 건 요 안에 미니어처들 ㅎㅎ

예거마이스터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예전에 오렌지주스통 ㅋㅋ

조그만거 어디서 잔뜩 모았더너 거 같은데 ㅎㅎ

암튼 다 진짜라구 하셨당 ㅎㅎㅎㅎ

아 이런 색감 좋다, 노란색 

따뜻하구 ㅎㅎ

심지어 옆에가 좀 자주빛? 이었는데도 하나도 안촌스럽고 오히려 세련되고 아늑한 인테리어였음 ㅎㅎㅎ

지나가다 웰컴투 청년몰이라고 ㅋㅋ대놓고 포토존이 있길래 ㅋㅋㅋ

우리도 한 3장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젤 첨에 찍은거라

다 어색돋곸ㅋㅋㅋㅋㅋㅋㅋ하나도 안웃고 ㅋㅋㅋ

그랬지만 나중에껀 다들 너무 웃느라곸ㅋㅋㅋㅋㅋㅋ

여행에서는 처음 개시한 내 핑크 조던4! ♡

요건 인스타에 올린 구운계란 사진 ㅎㅎㅎ

어디 앞인가 지나가다 너무 귀여워서 찍었다 ㅎㅎㅎ부활절 계란같이 ㅎㅎ

근데 너무 귀여워서 먹겠나 이거 ㅠㅠㅠ

달고양이, 세계여행과 상담 ㅎㅎ

여긴 뭐하는데였지?

그냥 가게 표지판이 너무 이뻐서 찍음 ㅎㅎㅎ

가다가 벤치도 너무 이쁘고

이런 손글씨 캘리그라피 스러운ㅋㅋㅋ거 너무 좋아해서 ㅎㅎ

표지판이 다 이런식으로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ㅎㅎ

예전에 타이포그래피 수업들었던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닭집!

아 꼬꼬닭 넘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3

닭강정 파는 곳이였다 ㅎㅎ

저렇게 푸짐하게도 시식 양이 엄청 많았고 먹어보는데 눈치도 전혀 주지 않으시고 ㅎㅎ

엄청 친절하셨다 ㅎㅎ

나 닭강정을 너무 좋아해서 ㅠㅠ사먹고 싶었지만

우리가 앞으로 한옥마을가서 먹을게 너무 많아가지고......참았당 ㅋㅋ ㅜㅜ

먼가 컵? 종이컵같은데에 싸게 팔면 사람들 많이 사먹을 것 같다 ㅎㅎ

시식했는데 너무 맛있어뜸 ㅠㅠ

펍도 있었다 , ㅎㅎㅎ그 이름은 히치하이커!

표지판도 너무 귀엽고 ㅎㅎ

근데 우리는 좀 2시?쯤 갔는데 히치하이커는 5시인가? 에 오픈이었던 것 같다 ㅎㅎ

저렇게 화이트마커로 손글씨 써 놓은 것들도 넘 귀욥 ㅎㅎㅎㅎ

요기는 오메달다 ㅎㅎ

귀여운 사탕류같은 걸 파는 곳이었다 ㅎㅎㅎ심지어 키티초콜렛?같은 것도 있었음 ㅠㅠ

이런 수제 장식품 귀엽다 ㅎㅎㅎ인테리어굿굿

이제 다 보고 나오는 길 ㅎㅎ

만지면 사야 합니다 라고 벽면에 엄청 크게 써 있음 ㅎㅎㅎ

이제 청년몰 다 구경했으니

한옥마을 구경하러 뿅 =3

전주 1박 2일 여행 !

친한 동생들이랑 전주로 놀러가자고 해서 ㅎㅎ

2주 전에 급하게 게스트하우스랑 교통편을 예약했다.

전주는 2, 3년 전 쯤에 잠깐 놀러갔던 거 빼고는 제대로 가 보지 못해서 ㅠㅠ

제대로 먹방찍으러 가기로 ㅋㅋㅋㅋㅋ

우리는 서울에서 전주로 갈 때는 고속 버스타고, 올 때는 기차타고 오기로 했다.

센트럴시티 터미널 (호남선)

경부선만 타보다가 호남선 타러 갈려니까 헷갈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한 동생은 이상한데서 만나서 같이 들어가고 ㅋㅋㅋ고속터미널에 있는 메가박스 갈 뻔ㅋㅋㅋ

근데 바깥으로 보면 흡연실 있는데, 그 뒤쪽에 보면 센트럴시티 써있는 곳으로 숑 들어가면 됨 =3

ㅋㅋㅋ고속터미널에는 아침인데도 사람 엄청 많았다 

역시 주말이라 그런가 ㅎㅎ

우리는 아침부터 배도 고프고 커피도 너무 땡겨서

일단 센트럴시티 안에 있는 스벅으로 고고싱했다 ㅋㅋㅋㅋ

아아메 시켜놓구 파리바게트 가서 빵도 사옴ㅋㅋㅋ

근데 시간이 20분 밖에 없어서 좀 먹다가 버스에서 먹기로 하고 재빨리 버스타러 갔당ㅋㅋ

전주가 생각보다 멀었던건지 차가 조금 막혀서 그랬는지

예상시간보다는 좀 더 늦게 도착 ㅎㅎ근데 정안휴게소? 거기에 한번 쉬러 들려서 좀 괜찮았다.

드뎌 전주 고속터미널 도착!ㅋㅋ 난 탈 것에서 잠을 못자서 ㅜㅜ

가는 길 검색해 보고 있었는데

다행히 우리가 예약해 논 전주 게스트하우스 - 세인하우스와 전주고속터미널은 별로 안 멀어서

내려서 택시타고 가기로 했다 ㅎㅎ

세인하우스 위치는 한옥마을 쪽에 있는 건 아니고 살짝 떨어져 있다

다가교 4거리 쪽에 있음 ㅎ

전주고속터미널 내리니까 택시타는 줄이 엄청 김 ㅠㅠ

택시 기다리다가 

이렇게 전주 가볼만한 곳 소개되어 있는 안내판이 있어서 찍어봤다 ㅎㅎ

한옥마을둘레길 (숨길), 아름다운 순례길, 덕진 생태 탐방길, 전주덕진공원, 

전주동물원, 오송제, 천년전주마실길, 노송천가는길, 모악산마실길

등등 전주에서 갈 만한 곳들이 표시되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차 없이 그냥 한옥마을 근처만 돌아다니기로 해서, 숨길만 가는걸로 *_*

아무튼 택시타고 한 10분? 정도 만에 세인하우스에 도착!

전주 게스트하우스인 세인하우스는

사진에서 보던 것과 같이 민트색 건물이 딱 있었다 ㅋㅋ

골목 들어가자마자 바로 ㅎㅎ

체크인은 3시부터인데 우리는 아침에 도착해서 일단 짐부터 캐비넷에 넣고 돌아다니기로 했다 

짐 다 넣고 나서 매니저님 설명 듣고

고고싱 @.@ ㅋㅋ지금 어딜가나 사람 많을 시간이라고 해서 ㅜㅜ좀 걱정됐지만

일단 점심도 먹어야 되고 해서 서둘러서 나왔다

먼저 점심으로 피순대를 먹기위해 남부 시장쪽으로 향했다 ㅎㅎ

게스트하우스에서 10분? 15분 정도 걸으니 바로 나왔음 ㅎㅎ

전주 남부시장은 옛날 재래시장을 보는 듯 했다

부산의 자갈치시장 근처 국제시장이랑도 비슷하기도 했지만 좀 더 작은 ㅋㅋ

옷 팔고 이런거 보단 주로 음식?

그래서 조점례 피순대가 유명하니까 남부 시장 안에 있는 가게 앞에 갔는데

사람 줄이 너무 길었다 ㅜㅜ아니 우리는 지금 아사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맞은편에 있는 풍남 피순대에 갔다 ㅋㅋ

물론 여기도 줄 서긴 했지만 좀 더 짧았음 ㅋㅋㅋ

우리는 국밥 2개와 피순대 1개 소자를 시켰다

부추(정구지)랑 밑반찬들이 나왔다 ㅎㅎ

순대국집에는 이 밑반찬들만 있으면 오케이징 ㅎㅎㅎ

기다리던 도중 갑자기 피순대가 나왔다 ㅋㅋ

내가 순대를 엄청 좋아하는데

피순대는 한 번도 안먹어봐서 무슨 맛일까 궁금했었다

흠 일단 비주얼은 내 스탈이 아니었는데

맛을 보니

ㅠㅠㅠ못먹겠다 ㅜㅜㅜ무슨 선지해장국할 때 그 선지를 갈아 넣은 맛이난다 ㅠㅠㅠ

근데 이건 사람마다 케바케인듯 ㅋㅋ난 비린걸 진짜 못참는 스탈이고 음식 질감에 엄청 민감해서

회나 날 거를 못먹는데 ㅋㅋ

내 친구들은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ㅎㅎ

그리고 드뎌 순대국이 나왔다 ㅎㅎㅎ

나는 그냥 순대국을 짱짱 좋아함 ㅎㅎ

뭔가 매콤하니 맛있었다 ㅠㅠ

안에는 그냥 순대도 들어있고 피순대도 들어있어서 나는 그냥 순대만 먹음 ㅎㅎ

다른 고기들도 진짜 푸짐하게 들어있었다 

나와서 이제 청년몰 가려구 하눈데

남부시장에서 호박엿을 팔길래 ㅎㅎㅎ진짜 오랫만에 사먹음

아주 이빨에 많이 붙지도 않고 그래서 딱 좋았다 

달기도 적당히 달달하구 ㅎㅎㅎ

역시 여행오면 사먹는 재미가 쏠쏠한듯 ㅎㅎ

이것은 단지 먹방 시작에 불과했다 ㅎㅎㅎㅎ

청년몰은 다음 포스팅에서!